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월 1일~2일 양일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서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더 특★한 2024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더 특★한 2024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
‘지방시대! 평생교육 대전환을 통한 성장과 미래, 재도약’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전국 평생학습도시와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교육사 및 관계자 230여 명이 참가했다. 본 행사에서는 △평생교육 정책포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성과 공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우수사례 공유 △지자체 간 벤치마킹 및 상호협력 도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이날 강릉에는 대설주의보가 떴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인 평생교육사와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눈빛에서는 평생교육에 대한 열정이 돋보였다. 김학철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도 환영사에서 “먼 길 오느라 고생하셨다.”라며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었던 강릉에서 전국의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모이는 행사가 열리는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워크숍 개최에 대한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김 원장은 이어 노인 세대의 급격한 증가와 지역 소멸 문제에 대해서도 평생교육과 평생교육 관계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교육복지 차원에서 수준 높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안전망을 구축해야 하며, 노령층을 위한 특별 커리큘럼을 만들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정책 포럼과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다.

정책 포럼 첫 번째 주제 발표에는 동의대학교 김진화 교수가 나서 ‘지방시대 성장동력, 지자체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 수립 전략’을 주제로 평생교육에 있어서 지방 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경북대학교 현영섭 교수가 ‘기초자치단체 평생학습지수 고도화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차례차례 기조 강연을 이어갔다.

이와 연계하여 마련된 토론에서는 남궁 영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을 좌장으로 하여 김학철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평생학습도시와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열띤 논의를 바탕으로 환경변화에 따라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휴식 후 이어진 세션에서는 평생학습도시와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의 2023년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시간이 있었다. 각 지역에서 추진되었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분석하며 지역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시간이었다.

워크숍 둘째 날에는 평생교육 관계자 전문 연수로 △노인 평생교육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실무 교육을 진행하여 평생교육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양원모 강릉부시장은 “저출생, 고령화, 급속한 디지털화 등의 사회문제는 일반 제도권 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라며 “그런 문제를 평생 학습 과정을 통해서 개선해나가야 지역이 발전해 나갈 수 있다. 강릉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중이지만, 시민들의 눈높이나 사회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다. 강릉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이 배우고 개선해 나가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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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평생학습e음 박수정 에디터
사진 강민구 (스튜디오보일링)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월 1일~2일 양일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서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더 특★한 2024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더 특★한 2024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
‘지방시대! 평생교육 대전환을 통한 성장과 미래, 재도약’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전국 평생학습도시와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교육사 및 관계자 230여 명이 참가했다. 본 행사에서는 △평생교육 정책포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성과 공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우수사례 공유 △지자체 간 벤치마킹 및 상호협력 도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이날 강릉에는 대설주의보가 떴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인 평생교육사와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눈빛에서는 평생교육에 대한 열정이 돋보였다. 김학철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도 환영사에서 “먼 길 오느라 고생하셨다.”라며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었던 강릉에서 전국의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모이는 행사가 열리는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워크숍 개최에 대한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김 원장은 이어 노인 세대의 급격한 증가와 지역 소멸 문제에 대해서도 평생교육과 평생교육 관계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교육복지 차원에서 수준 높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안전망을 구축해야 하며, 노령층을 위한 특별 커리큘럼을 만들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정책 포럼과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다.
정책 포럼 첫 번째 주제 발표에는 동의대학교 김진화 교수가 나서 ‘지방시대 성장동력, 지자체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 수립 전략’을 주제로 평생교육에 있어서 지방 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경북대학교 현영섭 교수가 ‘기초자치단체 평생학습지수 고도화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차례차례 기조 강연을 이어갔다.
이와 연계하여 마련된 토론에서는 남궁 영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을 좌장으로 하여 김학철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평생학습도시와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열띤 논의를 바탕으로 환경변화에 따라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휴식 후 이어진 세션에서는 평생학습도시와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의 2023년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시간이 있었다. 각 지역에서 추진되었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분석하며 지역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시간이었다.
워크숍 둘째 날에는 평생교육 관계자 전문 연수로 △노인 평생교육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실무 교육을 진행하여 평생교육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양원모 강릉부시장은 “저출생, 고령화, 급속한 디지털화 등의 사회문제는 일반 제도권 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라며 “그런 문제를 평생 학습 과정을 통해서 개선해나가야 지역이 발전해 나갈 수 있다. 강릉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중이지만, 시민들의 눈높이나 사회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다. 강릉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이 배우고 개선해 나가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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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평생학습e음 박수정 에디터
사진 강민구 (스튜디오보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