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소식]“지역 균형 발전 위해 평생교육 중요”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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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8명 “지역 불균형 해소에 평생교육의 역할 중요하다”고 생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리서치를 통해 성인남녀(온라인 패널, 평생교육 학습자 및 관계자) 1,815명을 대상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과제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여 평생교육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자 실시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역할의 중요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77.8%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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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평생교육정책의 기여 가능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정책의 기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지역 간 차별 없는 교육 기회와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참여 기회 연계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답변이 79.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 ‘지역 간 차별 없는 교육 환경 확보’(78.9%) ▲ ‘지역 특성화 평생교육을 통한 상호보완적 지역 발전 강화’(73.2%) ▲ ‘개인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를 통한 교육 평등 구현’(71.6%) ▲ ‘광역지자체∙기초지자체 간 평생교육진흥 균등 발전’(70.9%) ▲ ‘주민자치 및 지역주민 주도의 지역 평생교육 공동체 활성화’(69.6%) ▲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사회갈등 관리 지원’(64.6%)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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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 우리나라 지역균형발전 정도 인식


지역 균형 발전의 현재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부정적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의 16.4%만이 ‘현재 우리나라의 지역 균형 발전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답한 것이다. 이중 ‘그렇다’는 12.9%, ‘매우 그렇다’는 3.5%였다. 반면 부정적 응답은 전체 53.3%를 차지했다. ‘그렇지 않다’가 40.6%, ‘전혀 그렇지 않다’가 12.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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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3>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일


특히 지역 발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노력해야 할 일로는 ‘사회 주요 인프라 지방 분산’(27.8%)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지역 간 차별 없는 기회 균등’(15.6%), ‘지역 특성화에 기반한 지역발전’(13.0%), ‘정치 갈등 해소’(10.0%),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8.9%)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향후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이 강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74.9%가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중 18.1%는 ‘매우 높게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들은 지역 사회에서 평생교육의 참여기회가 제공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실제 참여기회가 충분히 제공되고 있지는 않는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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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4>  평생교육 참여기회 제공의 중요성과 충분 정도


자신의 지역에 평생교육의 참여기회가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9.3%가 긍정적으로 답한 반면, 자신의 지역에 평생교육의 참여기회가 충분히 제공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33.9%만이 긍정적으로 답한 것이다. 이는 각 지역에서 평생교육 참여기회가 중요하다는 응답자들의 인식에 부합되도록 평생교육 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정책본부 정책연구실 심명인 연구원은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에 집중된 인프라를 지방으로 분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체제를 구축하는 게 필요하다는 걸 다시금 확인했다”라며 “특히 국민 대다수가 지역 불균형 문제의 대안으로 ‘평생교육’의 역할을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기대가 큰 만큼 평생교육의 지역적 기반을 마련하고 그에 맞는 교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