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최초로 추진했던 충남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지원사업의 중간점검 추진결과 충남 207개 주민자치센터 중 118개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로 전환‧지정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충남 층위별(道-시군-읍면동-마을) 평생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시작했던 이 사업은 현재 충남의 57%에 달하는 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 영역에 중요한 변화를 주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7년 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충남 15개 시‧군 중 13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평생학습센터 지원사업은 기반조성기 5년, 성과평가 이후 마을 사업으로 확대를 위한 정착기 5년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사업비는 45,000천원이며 지원 년차에 따라 매칭비율이 달라진다. 45,000천원은 2개 평생학습센터 지정 및 운영을 위해 책정했던 시범사업비로, 센터 지정 수가 많아지게 됨에 따라 시군별로 자체 예산을 별도로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 기반조성기(9): 당진시, 태안군, 금산군, 아산시, 청양군, 서천군, 계룡시, 천안시, 부여군 / 정착기(4): 예산군, 홍성군, 논산시, 공주시 ※ 지원사업 선정 순 작성
이 사업은 충청남도와 협의하여 사업비 내 인건비를 책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사업으로 평생교육사 14명이 채용되었으며, 102명의 평생학습매니저가 양성 및 배치되었다. 기반조성기 1년차와 5년차에 평생교육 실태 및 수요조사를 통해 읍면동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위해 지역에 촘촘히 구성되는 네트워크(협의회)는 평생학습센터의 추진 방향과 프로그램 개발에 관여하여 모두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2024년 아산시는 충남 최초로 주민자치센터를 평생학습센터로 전환하여, 평생교육은 평생교육의 전문가가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였다. 읍면동에 배치된 전담인력은 주민자치와 평생교육 업무를 함께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
또한 공주시에서는 충남 최초로 읍면에 평생교육사를 배치하여, 시군 평생학습관 수준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정착기에 접어든 논산시는 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지정 이후, 별도로 진행되고 있던 마을 사업을 하나로 통합하여 마을의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청양군 목면평생학습센터 꽃향기와 함께하는 첫걸음‘꽃꽂이’>
사실 읍면동에서 꽃꽂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 별로 놀랍지 않다. 그런데 어느 지역인지, 참여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에 따라 그것은 놀라운 일이 될 수 있다. 청양군의 경우 참여자의 95%가 생애 첫 꽃꽂이를 경험하며 열렬히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꽃꽂이 프로그램에 수요를 보고 기획했던 평생교육사도 지금의 결과를 보며 놀랐다고 한다. 참여하셨던 어르신들은 처음 접해본 꽃꽂이에 푹 빠져 들꽃으로도 꽃꽂이를 해보겠다며 청양의 자연물을 활용하고 계신다. 지역의 필요한 프로그램의 개설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확인할 수 있다.
<논산시 마을배움터 통합 사업설명회>
충남에서 이천시나 김포시처럼 정책사업으로 시작할 수 없어 지원사업으로 시작하고, 주민자치센터마다 협의하여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고, 평생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시군이 많다. 어려운 과정임에도 전 읍면동이 평생학습센터로 지정된 시군은 홍성군, 논산시, 당진시, 아산시, 서천군, 계룡시로 6개 시군에 달하고, 작년 대비 33개 평생학습센터(85개→118개)가 증가하였다.
지역의 필요를 채우고,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복원하는 힘은 교육에서 나온다. 인구감소, 고령화, 환경문제, 지역갈등 심화 등 이 시대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지역과 주민들의 필요에 반응하는 지역 평생교육으로의 전환이 필요할 때이다. 평생학습센터라는 더 가까운 공간과 평생교육 전문가, 평생교육사가 배치된다면 더 실현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24년 지원사업 중간점검을 통해 이 사업이 지역에 필요하며 더 확대되어야 할 사업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에도 충남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지원사업은 주민자치와 협업하며 지역에 필요한 평생교육을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광역 최초로 추진했던 충남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지원사업의 중간점검 추진결과 충남 207개 주민자치센터 중 118개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로 전환‧지정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충남 층위별(道-시군-읍면동-마을) 평생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시작했던 이 사업은 현재 충남의 57%에 달하는 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 영역에 중요한 변화를 주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7년 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충남 15개 시‧군 중 13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평생학습센터 지원사업은 기반조성기 5년, 성과평가 이후 마을 사업으로 확대를 위한 정착기 5년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사업비는 45,000천원이며 지원 년차에 따라 매칭비율이 달라진다. 45,000천원은 2개 평생학습센터 지정 및 운영을 위해 책정했던 시범사업비로, 센터 지정 수가 많아지게 됨에 따라 시군별로 자체 예산을 별도로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 기반조성기(9): 당진시, 태안군, 금산군, 아산시, 청양군, 서천군, 계룡시, 천안시, 부여군 / 정착기(4): 예산군, 홍성군, 논산시, 공주시 ※ 지원사업 선정 순 작성
이 사업은 충청남도와 협의하여 사업비 내 인건비를 책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사업으로 평생교육사 14명이 채용되었으며, 102명의 평생학습매니저가 양성 및 배치되었다. 기반조성기 1년차와 5년차에 평생교육 실태 및 수요조사를 통해 읍면동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위해 지역에 촘촘히 구성되는 네트워크(협의회)는 평생학습센터의 추진 방향과 프로그램 개발에 관여하여 모두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2024년 아산시는 충남 최초로 주민자치센터를 평생학습센터로 전환하여, 평생교육은 평생교육의 전문가가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였다. 읍면동에 배치된 전담인력은 주민자치와 평생교육 업무를 함께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
또한 공주시에서는 충남 최초로 읍면에 평생교육사를 배치하여, 시군 평생학습관 수준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정착기에 접어든 논산시는 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지정 이후, 별도로 진행되고 있던 마을 사업을 하나로 통합하여 마을의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청양군 목면평생학습센터 꽃향기와 함께하는 첫걸음‘꽃꽂이’>
사실 읍면동에서 꽃꽂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 별로 놀랍지 않다. 그런데 어느 지역인지, 참여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에 따라 그것은 놀라운 일이 될 수 있다. 청양군의 경우 참여자의 95%가 생애 첫 꽃꽂이를 경험하며 열렬히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꽃꽂이 프로그램에 수요를 보고 기획했던 평생교육사도 지금의 결과를 보며 놀랐다고 한다. 참여하셨던 어르신들은 처음 접해본 꽃꽂이에 푹 빠져 들꽃으로도 꽃꽂이를 해보겠다며 청양의 자연물을 활용하고 계신다. 지역의 필요한 프로그램의 개설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확인할 수 있다.
<논산시 마을배움터 통합 사업설명회>
충남에서 이천시나 김포시처럼 정책사업으로 시작할 수 없어 지원사업으로 시작하고, 주민자치센터마다 협의하여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고, 평생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시군이 많다. 어려운 과정임에도 전 읍면동이 평생학습센터로 지정된 시군은 홍성군, 논산시, 당진시, 아산시, 서천군, 계룡시로 6개 시군에 달하고, 작년 대비 33개 평생학습센터(85개→118개)가 증가하였다.
지역의 필요를 채우고,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복원하는 힘은 교육에서 나온다. 인구감소, 고령화, 환경문제, 지역갈등 심화 등 이 시대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지역과 주민들의 필요에 반응하는 지역 평생교육으로의 전환이 필요할 때이다. 평생학습센터라는 더 가까운 공간과 평생교육 전문가, 평생교육사가 배치된다면 더 실현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24년 지원사업 중간점검을 통해 이 사업이 지역에 필요하며 더 확대되어야 할 사업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에도 충남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지원사업은 주민자치와 협업하며 지역에 필요한 평생교육을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