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종합뉴스

2023-10-13

○ 주제: 지자체와 대학 협업에 기반한 전라북도 평생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 일시: 2023. 10. 18.(수) 14:00~16:30

○ 장소: 전라북도청 4층 대회의실

○ 주최: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 참여신청: https://naver.me/F5CbSPPb


○ 기조강연

  - 고등‧평생교육 대전환과 자치정부의 평생교육 진흥방향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 주제발표

  - 좌장: 권인탁(전북대학교 교수 / 전 한국평생교육학회장)

  - 지자체 평생교육의 질적 성장과 지자체-대학 평생교육의 연계(김수현 전북도청 평생교육팀장)

  -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방안(홍성덕 전주대학교 대외부총장)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중심으로 한 평생교육 협력사례(이주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부장)


○ 지정토론

  - 양향숙(국장대학교 교수)

  - 서해준(군산시청 교육지원과 계장)

  - 전희진(전북연구원 연구위원)


2023-10-13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손인주)은 2023년 강원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2년 연속 1위에 이어, 지방 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공모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총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평원)은 지난해 강원인재육성재단과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이 통합하여, 인재육성에서 평생교육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통합된 조직의 안정적인 정착과 조직문화 조성의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1위로 S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구조개혁과 기관통합을 통한 리스트럭처링’이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접수된 524건 중 강원도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에 선정, 4개 기관에만 주어지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고, 공모전에 참가한 경영지원팀 양현주 차장이 개인 표창도 수상했다.


  이러한 공로를 바탕으로, 이번 제18회 지방공공기관의 날에 ‘지방 출자·출연기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재단 설립 50년 만에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손인주 원장은 ‘인평원은 끊음 없이 자기혁신하며, 성장해왔다’며, ‘1974년에는 전국 최초의 재경학사인 ‘강원학사’를, 2016년에는 전국 최초로 ‘제2강원학사’를 건립하였으며, 2021년에는 구조개혁과 인재육성사업 확대를, 2022년에는 주도적인 기관통합을 이루며 발전했지만, 인평원의 본격적인 르네상스는 오히려 지금부터라며, 시대를 이끌어 갈 사람과 교육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위해 발전을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그 궁극적인 지향점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민인 만큼, 앞으로 인평원의 행보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 고 전했다.

2023-10-12


제 10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주최로 13일부터 15일까지 상주시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상주시,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행복동행 10년, 가치 있는 경북미래 100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100여개의 평생교육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가한다.


도 어르신 평생학습 안전골든벨 대회, 상주시 생애주기 콘서트, 경상북도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상상주도 평생학습도시'라는 부제답게 열리는 행사답게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또한 홍보체험관도 운영되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베리어프리 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행사일정은 'www.경북평생학습박람회.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12




부산광역시 동래구(구청장 장준용)에서 13일 부산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부산광역시 동래구 장애인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포용적인 교육과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사회를 위한 실천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김태준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장의 '다양성과 포용성: 장애인 평생교육의 핵심 가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법령 및 정책의 이해 △평생학습이 장애인과 사회간의 이해와 연대에 기여하는 방안 등을 발표한다. 


또한 장애인 평생학습 발전 방향과 정착을 위한 방안을 안건으로 △평생학습의 미래와 과제 그리고 방향 △언어가 가지는 장애인의 학습 참여 문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역할과 중요성 등 전문가들의 종합토론도 진행한다.


2023-10-04

▲ 2023 평생학습, 교육의 미래 콘퍼런스 개회식 모습(사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2023 평생학습, 교육의 미래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콘퍼런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한라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가 후원하였다. 


9월 18일(월), 19일(화) 양일간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300여 명의 자치단체, 대학, 학점은행제 등 평생학습 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평생교육 대전환: K-MOOC, 지역, 그리고 대학」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첫째 날에는 국내외 전문가 4인의 기조 강연과 각 분야 평생교육 추진체제 대표자들이 함께하는 특별좌담회가 개최되었다. 기조 강연에는 김우승 한국공학인증원장이 ‘지속 가능한 지역-산업-대학 협력방안’을, 이슬람교육과학문화기구(ICESCO) 교육총괄국장 Koumbou Boly Barry가 ‘평생학습으로 본 지역혁신’을, 홍정민 휴넷 에듀테크연구소 소장이 ‘일과 학습의 결합시대, 평생교육이 준비해야 할 것’을, 그리고 인도네시아 경제조율부 디지털 경제, 인력, 중소기업 담당 차관 Rudy Salahuddin이 ‘21세기 교육의 필수 사명: 모두를 위한 포용적 평생학습 제공’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둘째 날에는 △대학의 미래, 평생교육과 지역 동반 성장, △온 국민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학습비 지원 정책, △MOOC를 활용한 교육의 미래 모델, △학점은행제의 미래 등 4개 주제로 분과회의가 개최되었다. 분과별로 주제 발표, 사례발표, 토론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어 발표자, 토론자, 참가자 모두가 의견을 나누며 평생학습의 대전환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강대중 원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우리나라 평생학습 정책이 전 국민을 위한 교육으로 대전환을 맞이하고, 국민의 실질적 권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콘퍼런스가 앞으로 정례화되어 평생교육 관계자들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2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지난 5월 24일(수)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디지털 문해교육 거점기관에 디지털 기기와 콘텐츠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유비소프트 코리아와의 물품후원(저스트댄스 게임, 닌텐도 스위치)을 통해 이루어졌다.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을 위해 2023년 디지털 문해교육 거점기관 중 3개 기관인 수원제일평생학교, 통영YWCA, 강릉시청에서 수업 운영에 활용 예정이다.


디지털 문해교육 거점기관은 지역 내 비문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선도적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 곳에서 지역적 여건 및 학습자 상황에 따라 요구되는 디지털 문해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을 지원한다.


앞으로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3-04-03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강대중)은 3월 6일(월),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의 평생학습도시 선정 평가 결과 신규 평생학습도시 7개를 선정하고,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에 17개 평생학습도시(단독형), 4개 시·도(평생학습도시-시․도평생교육진흥원 연계형)를 선정·발표하였다.


올해는 7개 기초지자체*를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선정하여 각 90백만 원 내외의 평생교육사업 운영비를 지원한다.

* 강원 양양군, 경남 고성군, 경북 봉화군, 전남 구례군, 충남 계룡시, 충남 청양군, 충북 보은군


[출처] 2023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결과 발표|작성자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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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16개 신규 프로그램 도입…유아·어린이 콘텐츠 OTT 문법으로 제작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EBS가 기존 방송 시간의 30%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

EBS는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 EBS 개편 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봄부터 준비한 16개 신규 프로그램과 개편 방향을 소개했다. 이번 개편은 EBS 창립 이래 3번째로 큰 규모의 개편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평생교육 콘텐츠 강화로 다음 달 3일부터 'EBS 평생학교'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4시 3시간씩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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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2023-01-30

[교육플러스] 세계적으로 ‘평생교육(lifelong education)’이란 용어가 등장한 것은 1965년 12월 유네스코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성인교육발전위원회(International Committee for the Advancement of Adult Education) 회의에서였다. 프랑스의 폴 랑그랑(Paul Lengrand)이 위원회에 제출한 워킹 페이버(working paper)에서 불어로 ‘l’éducation permanente’라는 개념을 제시하였다. 소위원회에서는 이 개념을 영어로 적절히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결국 사무국에서는 ‘lifelong education’으로 영역(英譯)하기로 합의했다.

1972년 7월에 일본의 도쿄에서 제3차 성인교육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Adult Education)가 열렸는데, 이를 계기로 일본에서는 ‘lifelong education’을 ‘생애교육(生涯敎育)’으로 번역하여 사용하였다. 이듬해인 1973년 8월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강원도 춘천의 세종호텔에서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lifelong education’을 ‘평생교육’으로 번역하였다.

1980년 9월 1일에 집권한 전두환 대통령은 그해 10월 27일 「헌법」을 개정하여 제5공화국을 탄생시켰는데, 이 법 제29조 제5, 6항에는 평생교육 관련 조문이 삽입되었다.

“⑤국가는 평생교육을 진흥해야 한다. ⑥학교교육 및 평생교육을 포함한 교육제도와 그 운영, 교육재정 및 교원의 지위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평생교육 관련 조문이 국가의 최고 법인 「헌법」에 명시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나라가 되었다.

이에 따라 국가는 평생교육을 진흥해야 할 임무를 떠맡게 되었고, 그 후속 조치로서 1982년 12월 31일 「사회교육법」을 제정하였다. 1987년 10월 29일 제6공화국을 탄생시킨 「헌법」이 개정되었으나, 제29조 제5, 6항에 있었던 평생교육 관련 조문은 제31조 제5, 6항으로 수정 없이 이동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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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교육플러스(http://www.edpl.co.kr)

2023-01-30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매치업 프로그램은 신산업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대학생, 구직자, 재직자 등을 위한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으로, 해당 분야 대표기업이 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작년 매치업 프로그램 수강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했는데요. 많은 공모작 중에 세 가지 사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오늘은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매치업이 도와 준 베트남 해외법인 HR 업무 개선'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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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식 블로그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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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식 블로그 


2022-12-29


지난 12월 5~6일 양일간, 여수시 히든베이호텔에서 전국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의 원장들을 비롯한 임직원과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임시총회 및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임시총회를 통해 결원이었던 10기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의 부회장 1인을 새로 선임하였다. 신임 부회장에는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손인주 원장이 임명됐다. 또한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의 사단법인 설립 관련 내용과 2023년도 국외 연수 추진 계획 등 현안을 논의하였다.

   성과공유회에서는 2022년 국외연수 단장을 맡은 김제선 연수단장(전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의 국외연수(2022. 8. 22. ~ 8. 27., 일본 홋카이도) 추진 성과 보고와 17개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를 통해 국외 평생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각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의 성과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평생교육, 협력으로 더 큰 문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혜진 평생학습정책과장(교육부)은 ‘제5차 평생교육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였고, 이어서 원장들과 지역 평생교육 발전 방안에 대하여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강대중 원장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평생교육사 연수, 국외 연수 추진 등 시·도평생교육진흥원과의 협력 사업들을 논의하였다. 

  고석규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은 “시·도평생교육진흥원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교육 기관들과 함께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는 시·도평생교육진흥원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생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의체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설치된 평생교육진흥원들이 함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2022-11-29

학부모와 교사와 마을주민이 한마음이 되어 마을교육공동체 실현

돌봄교육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창의성과 협동정신도 길러

마을주민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동아리활동으로 마을공동체 의식 함양

우리나라 최고의 방과후 돌봄사업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널리 알려져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의 조현초등학교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있는 조현초등학교는 전국에서 최초로 방과후 돌봄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 유명하다.

2015년에 교육공동체를 고민하던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자녀들의 방과후 돌봄 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조현초등학교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학교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국의 학부모들이 부러워하는 조현초등학교를 만들어냈다.

학부모들이 주체가 되고 학교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우리 아이들을 돌보기 위한 다양한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들을 학부모들과 교사들이 머리를 맞대어 만들어 냈으며, 그 결과 마을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이라는 목적을 달성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나선 학부모들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2015년 2월에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한 15명의 발기인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교사와 학부모 16명의 조합원과 6명의 이사로 구성되었다.

설립 당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살아가도록 돕기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마음껏 뛰어 놀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 만들기 ▲교육문제를 혼자 고민하기보다 이웃과 공동체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을 함께 고민하기 ▲사교육에 의존하기보다 아이들 스스로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만들기 ▲민주의식 고양과 바른 인성, 이기와 경쟁이 아닌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만들기를 학부모들은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 나아갈 길로 정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학부모들은 ‘마을이 가장 좋은 학교다’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마을공동체 생활 속에서 배움을 얻고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처음에는 학교밖에 사무실을 만들어 돌봄교육을 하였지만 학교와 연계된 돌봄교육에 어려움이 많아지자 조현초등학교에서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여 학교 교육과 연계한 교육이 한층 수월하게 전개될 수 있었다.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은 초기에는 강의와 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의식을 심어 주는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에 대해 교육을 하였으며,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면서 쿠키 만들기를 통해 생산과 소비 뿐만 아니라 공정거래와 올바른 먹거리, 착한 소비에 대한 경제 관념을 몸으로 체득하게 하였다.


<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의 사무실 겸 학교 매장 사진 >


그리고는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조현가족 축제 체험 한마당’을 열어 소원팔찌 만들기, 제기 및 딱지 만들기, 엽서 컬러링, 퀴즈와 미션 수행하기 등의 활동을 동아리 학생들이 진행하고 체험하는 행사로 만들었다.

이후,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방과후 돌봄사업을 활동 위주로 전환하면서 현재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활동 중심의 돌봄을 전개하고 있다.

학부모와 교사들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우리동네 쓰레기 줍기 녹색걷기 캠페인’을 통해 마을을 돌아보면서 아이들이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했다.

그리고, 방과후 돌봄사업으로 진행된 뗏목만들기’에서는 패트병, 드럼통, 박스 등 버려지는 것을 활용해 뗏목을 만들어 직접 강을 건너는 체험을 하면서 재활용의 가치를 느끼게 하고 창의성을 길러 주는 한편,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 버려진 것에 대한 가치와 환경을 생각하는 뗏목만들기 활동 >


또한,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한 자전거여행을 통해서 학생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안전과 환경에 대한 공부도 함께 할 수 있게 하였다.

조현초등학교 4학년 박채송 학생은 “녹색 걷기를 하면서 선생님들과 아이들과 함께 학교주변과 마을을 걸어 다니면서 쓰레기를 줍고 치우니, 마을이 깨끗해져서 너무 좋다”고 말하고 있어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하고 있는 돌봄사업의 교육 효과를 알 수 있게 해줬다.



공동체 교육을 통해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춰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아이들에게 마을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체험의 일환으로 마을의 고구마농장에서 직접 고구마를 심으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이해하고 연대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조현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연계하여 ‘숲속교실 나무 옷 만들어 입히기’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이 나무에 옷을 입히는 이유를 설명 들은 후 뜨개질 방법을 배워 나무옷을 만들고 마을 주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숲속교실과 숲속놀이터 나무에 옷을 입히면서 나눔을 공유하였다.

학부모들의 나눔 교육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숲속마켓으로도 이어졌다.조현초등학교의 숲속교실에서 진행되는 숲속마켓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여 환원함으로써 사회적 경제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그리고,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설립때 부터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무료 간식 나눔 행사 ‘큰꿈데이’를 통해 나눔과 배려 등의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 기부와 나눔을 실현하는 학생들의 숲속마켓 활동 >

<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가르치는 큰꿈데이 >



3학년 임시언 학생은 “다른 친구들을 도와 주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할 정도로 서로를 돕고 배려하는 나눔 교육이 조현초등학교 학생들의 기본 마인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외에도 마을주민 강사와 함께하는 뮤지컬 공연 체험, 학교 공터에서 진행되는 국궁동아리 ‘내일을 향해쏴라’의 국궁 체험 교육 등,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의 활약은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 돌봄사업에도 나타나고 있어 그야말로 우리나라 최고의 방과후 돌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내실을 다지고 지속될 수 있는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고 싶어


학부모와 교사들과 아이들이 함께 활동을 공유하고 나눔으로서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는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학부모 조합원들이 매달 1만원씩 회비를 납부하고 학교로부터 매달 30만원씩의 돌봄 위탁 비용을 지급 받고 있다.그리고, 매장의 물건 판매를 통해 들어오는 수익금과 기부의 의미를 알고 아이들이 숲속마켓에서 물건을 판매한 금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학부모들도 기부에 동참하여 운영되고 있다.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러한 기부금을 다시 아이들 돌봄교육으로 환원하여 선한 기부의 순환체계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학교-학부모-마을주민-지역자치단체 사이의 연대 폭을 넓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생태계를 형성해 왔다.

학부모 임혜미씨는 “조현초등학교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교환경과 교육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고, 사회적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한발 뒤에서 자녀들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자녀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학부모도 배우는 것이 많다”고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는 “ 지금의 상태가 계속 유지되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의 협력 관계가 중요하며, 학부모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큰꿈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박승희 이사장은 “협동조합이 앞으로 더욱 내실을 다져가면서 질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이들에게 많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 공동체와 봉사의 의미를 교육할 수 있는 방과후 돌봄사업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글  박성기 기자

2022-10-29



출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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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9

제 4회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공모전]에서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세종시장상을 수상했다.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주최하고 대전・세종 일・생활균형 지역추진단 주관하는 이 공모전에는 대전 세종지역 소재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하여 선정되었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1년 기관에서 일・생활 균형 문화를 정립하고자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지속가능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근무환경을 만들고, 근무방식을 세우고, 근무문화를 다지는 '일・생활 균형 진흥원이 만세다'라는 제목의 발표자료를 통해 세종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사례를 함께 살펴보자. 



전체 내용은 아래 첨부파일을 참고하여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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