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5~6일 양일간, 여수시 히든베이호텔에서 전국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의 원장들을 비롯한 임직원과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임시총회 및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임시총회를 통해 결원이었던 10기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의 부회장 1인을 새로 선임하였다. 신임 부회장에는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손인주 원장이 임명됐다. 또한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의 사단법인 설립 관련 내용과 2023년도 국외 연수 추진 계획 등 현안을 논의하였다.
성과공유회에서는 2022년 국외연수 단장을 맡은 김제선 연수단장(전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의 국외연수(2022. 8. 22. ~ 8. 27., 일본 홋카이도) 추진 성과 보고와 17개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를 통해 국외 평생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각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의 성과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평생교육, 협력으로 더 큰 문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혜진 평생학습정책과장(교육부)은 ‘제5차 평생교육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였고, 이어서 원장들과 지역 평생교육 발전 방안에 대하여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강대중 원장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평생교육사 연수, 국외 연수 추진 등 시·도평생교육진흥원과의 협력 사업들을 논의하였다.
고석규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은 “시·도평생교육진흥원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교육 기관들과 함께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는 시·도평생교육진흥원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생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의체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설치된 평생교육진흥원들이 함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있는 조현초등학교는 전국에서 최초로 방과후 돌봄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 유명하다.
2015년에 교육공동체를 고민하던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자녀들의 방과후 돌봄 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조현초등학교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학교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국의 학부모들이 부러워하는 조현초등학교를 만들어냈다.
학부모들이 주체가 되고 학교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우리 아이들을 돌보기 위한 다양한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들을 학부모들과 교사들이 머리를 맞대어 만들어 냈으며, 그 결과 마을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이라는 목적을 달성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나선 학부모들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2015년 2월에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한 15명의 발기인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교사와 학부모 16명의 조합원과 6명의 이사로 구성되었다.
설립 당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살아가도록 돕기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마음껏 뛰어 놀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 만들기 ▲교육문제를 혼자 고민하기보다 이웃과 공동체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을 함께 고민하기 ▲사교육에 의존하기보다 아이들 스스로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만들기 ▲민주의식 고양과 바른 인성, 이기와 경쟁이 아닌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만들기를 학부모들은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 나아갈 길로 정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학부모들은 ‘마을이 가장 좋은 학교다’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마을공동체 생활 속에서 배움을 얻고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처음에는 학교밖에 사무실을 만들어 돌봄교육을 하였지만 학교와 연계된 돌봄교육에 어려움이 많아지자 조현초등학교에서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여 학교 교육과 연계한 교육이 한층 수월하게 전개될 수 있었다.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은 초기에는 강의와 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의식을 심어 주는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에 대해 교육을 하였으며,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면서 쿠키 만들기를 통해 생산과 소비 뿐만 아니라 공정거래와 올바른 먹거리, 착한 소비에 대한 경제 관념을 몸으로 체득하게 하였다.
<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의 사무실 겸 학교 매장 사진 >
그리고는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조현가족 축제 체험 한마당’을 열어 소원팔찌 만들기, 제기 및 딱지 만들기, 엽서 컬러링, 퀴즈와 미션 수행하기 등의 활동을 동아리 학생들이 진행하고 체험하는 행사로 만들었다.
이후,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방과후 돌봄사업을 활동 위주로 전환하면서 현재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활동 중심의 돌봄을 전개하고 있다.
학부모와 교사들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우리동네 쓰레기 줍기 녹색걷기 캠페인’을 통해 마을을 돌아보면서 아이들이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했다.
그리고, 방과후 돌봄사업으로 진행된 뗏목만들기’에서는 패트병, 드럼통, 박스 등 버려지는 것을 활용해 뗏목을 만들어 직접 강을 건너는 체험을 하면서 재활용의 가치를 느끼게 하고 창의성을 길러 주는 한편,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 버려진 것에 대한 가치와 환경을 생각하는 뗏목만들기 활동 >
또한,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한 자전거여행을 통해서 학생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안전과 환경에 대한 공부도 함께 할 수 있게 하였다.
조현초등학교 4학년 박채송 학생은 “녹색 걷기를 하면서 선생님들과 아이들과 함께 학교주변과 마을을 걸어 다니면서 쓰레기를 줍고 치우니, 마을이 깨끗해져서 너무 좋다”고 말하고 있어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하고 있는 돌봄사업의 교육 효과를 알 수 있게 해줬다.
공동체 교육을 통해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춰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아이들에게 마을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체험의 일환으로 마을의 고구마농장에서 직접 고구마를 심으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이해하고 연대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조현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연계하여 ‘숲속교실 나무 옷 만들어 입히기’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이 나무에 옷을 입히는 이유를 설명 들은 후 뜨개질 방법을 배워 나무옷을 만들고 마을 주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숲속교실과 숲속놀이터 나무에 옷을 입히면서 나눔을 공유하였다.
학부모들의 나눔 교육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숲속마켓으로도 이어졌다.조현초등학교의 숲속교실에서 진행되는 숲속마켓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여 환원함으로써 사회적 경제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그리고,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설립때 부터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무료 간식 나눔 행사 ‘큰꿈데이’를 통해 나눔과 배려 등의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 기부와 나눔을 실현하는 학생들의 숲속마켓 활동 >
<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가르치는 큰꿈데이 >
3학년 임시언 학생은 “다른 친구들을 도와 주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할 정도로 서로를 돕고 배려하는 나눔 교육이 조현초등학교 학생들의 기본 마인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외에도 마을주민 강사와 함께하는 뮤지컬 공연 체험, 학교 공터에서 진행되는 국궁동아리 ‘내일을 향해쏴라’의 국궁 체험 교육 등,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의 활약은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 돌봄사업에도 나타나고 있어 그야말로 우리나라 최고의 방과후 돌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내실을 다지고 지속될 수 있는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고 싶어
학부모와 교사들과 아이들이 함께 활동을 공유하고 나눔으로서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는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학부모 조합원들이 매달 1만원씩 회비를 납부하고 학교로부터 매달 30만원씩의 돌봄 위탁 비용을 지급 받고 있다.그리고, 매장의 물건 판매를 통해 들어오는 수익금과 기부의 의미를 알고 아이들이 숲속마켓에서 물건을 판매한 금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학부모들도 기부에 동참하여 운영되고 있다.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러한 기부금을 다시 아이들 돌봄교육으로 환원하여 선한 기부의 순환체계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학교-학부모-마을주민-지역자치단체 사이의 연대 폭을 넓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생태계를 형성해 왔다.
학부모 임혜미씨는 “조현초등학교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교환경과 교육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고, 사회적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한발 뒤에서 자녀들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자녀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학부모도 배우는 것이 많다”고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는 “ 지금의 상태가 계속 유지되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의 협력 관계가 중요하며, 학부모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큰꿈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박승희 이사장은 “협동조합이 앞으로 더욱 내실을 다져가면서 질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이들에게 많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 공동체와 봉사의 의미를 교육할 수 있는 방과후 돌봄사업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 4회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공모전]에서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세종시장상을 수상했다.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주최하고 대전・세종 일・생활균형 지역추진단 주관하는 이 공모전에는 대전 세종지역 소재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하여 선정되었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1년 기관에서 일・생활 균형 문화를 정립하고자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지속가능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근무환경을 만들고, 근무방식을 세우고, 근무문화를 다지는 '일・생활 균형 진흥원이 만세다'라는 제목의 발표자료를 통해 세종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사례를 함께 살펴보자.
광주평생교육진흥원, 2022 베터투게더 챌린지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우수상 수상
-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과정’등 8개 사업 100선 선정 -
○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이겸)은 최근 2022 지니포럼 베터투게더 챌린지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베터투게더 챌린지(Better Together Challenge)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글로벌 공익활동가 네트워크 월드컬처오픈이 매년 전주시에서 개최되는 지니포럼에서 공동 주최하는 연례 프로젝트다. 올해는 전국의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민들의 행복·건강·재능 지수를 높여주는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100선”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진흥원은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 △광주문해교육센터 운영 △에너지 전환 전문 인력 양성 △디지털 리터러시 코치단 양성 △디지털 리터러시로 만드는 다문화 E-Book △아동인권교육강사 양성 △펀시티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창의융합 강사 양성 △장애인 가족 및 부모 역량강화, “캔디(CanDoYou) 프로젝트” 등 8개 프로그램을 응모했고, 8건 모두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100선“에 선정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평생교육진흥원 중 유일하다.
○ 이 중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과정’은 100선 중 상위 20개 프로그램에 선정돼 결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23일 전주 한벽문화관에서 개최된 사례발표에서 전문가 심사단과 청중평가단의 현장투표를 통해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과정’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진흥원과 남부대학교가 협업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 차에 접어들었다. 경력단절 여성 등 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해 사회적 가치를 담보하고, 감염병 관리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연계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한편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100선” 사례들은 소개영상으로 제작돼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에 등재된다. 또한,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에 주요한 동력이 되는 점을 인정받아 전 세계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217개국의 도시에 공유될 예정이다.
○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김이겸 원장은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과정은 지역사회의 평생학습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지역민의 삶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2022년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과정은 10월 초까지 학습자를 모집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를 통해 간편하게 수강신청 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전략사업실(062-600-5234)로 문의하면 된다. <끝>
○ 광주광역시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이겸)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7회 광주평생학습박람회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 ‘내☆일을 채우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5개 자치구와 교육청 산하 금호평생교육관, 7개 평생학습마을과 행복학습센터 등 공공영역의 평생교육 기관뿐만 아니라 광주보건대학교, 동강대학교 등 2개 대학과 교육청 지정 평생학습관, (사)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와 문해교육기관 등 민간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70여 곳이 참여했으며, 박람회 현장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대한응급구조사협회 광주전남지회에서 응급의료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 첫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정선 교육감, 김경만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이정식 남구 부구청장, 박상백 북구 부구청장과 광주광역시의회 홍기월 의원, 안평환 의원, 이명노 의원,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고석규 회장과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의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 이번 박람회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제7회 광주 문해의 달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광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야외전시와 시상식, 성인문해 학습자들을 위한 도전골든벨 행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존 의전 격식에서 탈피해 좌석 첫 번째 열을 문해교육 학습자 지정석으로 배치하고 주요 내빈들과 ‘문해의 달 선포식’ 퍼포먼스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 박람회 주요행사인 50개의 평생학습 체험부스 외에도 렉쳐콘서트,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업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사례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도심 속 휴식을 위한 오픈라이브러리와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한밤의 영화제도 성황리에 운영돼,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와 학습자, 일반 시민 등 1만 2천여 명이 박람회 현장에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발걸음을 쉽게 뜨지 못하게 한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부스들이 마련돼 있어서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며, “좋은 날씨와 장소, 다채로운 체험이 곁들여져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 행사를 주관한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김이겸 원장은 “평생교육 선도도시 광주답게 많은 시민들이 박람회 현장을 찾아주신 덕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며, “평생학습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인 만큼 진흥원도 평생교육 정책허브 기관답게 지역사회 평생교육 진흥과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편, 진흥원은 오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글라스폴리곤에서 광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이어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단위 시화전에서 입상한 우수작도 함께 전시되며 총 3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끝>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 운영 혁신을 위한 닻을 올렸다. 7월29일 기획재정부가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내놓은 데 이어 행정안전부도 9월4일 ‘새 정부 지방 공공기관 혁신 지침’을 공개했다. 방만한 공공기관 운영을 개혁하겠다는 것을 구체화한 것이다. 새 정부가 내세운 혁신 방향은 ‘생산성·효율성 제고’로 유사·중복 기관을 통폐합하고 그 기능을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것이다. 동일 사업 분야에 유사한 공공기관이 존재한다면 혁신 계획에 따라 정리 대상이다.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 강화와 평생교육 체제 전환이 필요합니다. 그게 바로 대학 교육의 미래입니다."
제주도에서 이틀간 열린 '2022 LiFE 콘퍼런스'는 최근 세계적 추세인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국내 대학에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학령인구 절벽을 맞이해 사회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체에서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대학의 역할을 변화시키기 위한 제언도 쏟아졌다.
첫날인 26일 오후 특별대담에서 교육 전문가들은 기존 대학 사회 주류의 '기득권 내려놓기'가 평생교육의 국내 정착 여부를 가를 것이라고 봤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대학은 변화가 상당히 더디고,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대학들이) 더 분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우종 청운대 총장도 "평생교육이 앞으로 대학이 가야 할 길이라고 느낀다"면서도 "학내 기득권의 저항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거대한 블랙홀처럼 AI와 메타버스가 모든 것을 흡인하고 견인하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실감한다. 현실과 가상세계 경계가 무너진 초융합, 초연결, 초실감 세상이 인류 삶 전체를 강타하는 태풍의 눈으로 다가오고 있다. 교육계도 예외가 아니다. 디지털 대전환을 접점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새로운 교육 프레임으로 전환과 새판짜기가 곳곳에서 감지된다. 학교 중심 전통 교육 패러다임을 넘어, 전 생애에 걸친 학습 패러다임으로의 대전환을 예고하는 평생교육의 혁명적 변화가 일고 있다. 모든 이를 위한 '전 생애(life-long), 범 생애(life-wide), 통 생애(life-deep)' 통합을 추구하는 평생교육 패러다임이 현실화하고 있다.
지난 12월 5~6일 양일간, 여수시 히든베이호텔에서 전국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의 원장들을 비롯한 임직원과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임시총회 및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임시총회를 통해 결원이었던 10기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의 부회장 1인을 새로 선임하였다. 신임 부회장에는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손인주 원장이 임명됐다. 또한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의 사단법인 설립 관련 내용과 2023년도 국외 연수 추진 계획 등 현안을 논의하였다.
성과공유회에서는 2022년 국외연수 단장을 맡은 김제선 연수단장(전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의 국외연수(2022. 8. 22. ~ 8. 27., 일본 홋카이도) 추진 성과 보고와 17개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를 통해 국외 평생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각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의 성과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평생교육, 협력으로 더 큰 문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혜진 평생학습정책과장(교육부)은 ‘제5차 평생교육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였고, 이어서 원장들과 지역 평생교육 발전 방안에 대하여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강대중 원장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평생교육사 연수, 국외 연수 추진 등 시·도평생교육진흥원과의 협력 사업들을 논의하였다.
고석규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은 “시·도평생교육진흥원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교육 기관들과 함께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는 시·도평생교육진흥원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생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의체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설치된 평생교육진흥원들이 함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학부모와 교사와 마을주민이 한마음이 되어 마을교육공동체 실현
돌봄교육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의 조현초등학교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있는 조현초등학교는 전국에서 최초로 방과후 돌봄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 유명하다.
2015년에 교육공동체를 고민하던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자녀들의 방과후 돌봄 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조현초등학교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학교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국의 학부모들이 부러워하는 조현초등학교를 만들어냈다.
학부모들이 주체가 되고 학교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우리 아이들을 돌보기 위한 다양한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들을 학부모들과 교사들이 머리를 맞대어 만들어 냈으며, 그 결과 마을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이라는 목적을 달성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나선 학부모들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2015년 2월에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한 15명의 발기인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교사와 학부모 16명의 조합원과 6명의 이사로 구성되었다.
설립 당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살아가도록 돕기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마음껏 뛰어 놀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 만들기 ▲교육문제를 혼자 고민하기보다 이웃과 공동체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을 함께 고민하기 ▲사교육에 의존하기보다 아이들 스스로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만들기 ▲민주의식 고양과 바른 인성, 이기와 경쟁이 아닌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만들기를 학부모들은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 나아갈 길로 정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학부모들은 ‘마을이 가장 좋은 학교다’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마을공동체 생활 속에서 배움을 얻고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처음에는 학교밖에 사무실을 만들어 돌봄교육을 하였지만 학교와 연계된 돌봄교육에 어려움이 많아지자 조현초등학교에서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여 학교 교육과 연계한 교육이 한층 수월하게 전개될 수 있었다.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은 초기에는 강의와 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의식을 심어 주는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에 대해 교육을 하였으며,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면서 쿠키 만들기를 통해 생산과 소비 뿐만 아니라 공정거래와 올바른 먹거리, 착한 소비에 대한 경제 관념을 몸으로 체득하게 하였다.
<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의 사무실 겸 학교 매장 사진 >
그리고는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조현가족 축제 체험 한마당’을 열어 소원팔찌 만들기, 제기 및 딱지 만들기, 엽서 컬러링, 퀴즈와 미션 수행하기 등의 활동을 동아리 학생들이 진행하고 체험하는 행사로 만들었다.
이후,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방과후 돌봄사업을 활동 위주로 전환하면서 현재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활동 중심의 돌봄을 전개하고 있다.
학부모와 교사들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우리동네 쓰레기 줍기 녹색걷기 캠페인’을 통해 마을을 돌아보면서 아이들이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했다.
그리고, 방과후 돌봄사업으로 진행된 뗏목만들기’에서는 패트병, 드럼통, 박스 등 버려지는 것을 활용해 뗏목을 만들어 직접 강을 건너는 체험을 하면서 재활용의 가치를 느끼게 하고 창의성을 길러 주는 한편,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 버려진 것에 대한 가치와 환경을 생각하는 뗏목만들기 활동 >
또한,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한 자전거여행을 통해서 학생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안전과 환경에 대한 공부도 함께 할 수 있게 하였다.
조현초등학교 4학년 박채송 학생은 “녹색 걷기를 하면서 선생님들과 아이들과 함께 학교주변과 마을을 걸어 다니면서 쓰레기를 줍고 치우니, 마을이 깨끗해져서 너무 좋다”고 말하고 있어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하고 있는 돌봄사업의 교육 효과를 알 수 있게 해줬다.
공동체 교육을 통해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춰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아이들에게 마을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체험의 일환으로 마을의 고구마농장에서 직접 고구마를 심으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이해하고 연대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조현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연계하여 ‘숲속교실 나무 옷 만들어 입히기’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이 나무에 옷을 입히는 이유를 설명 들은 후 뜨개질 방법을 배워 나무옷을 만들고 마을 주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숲속교실과 숲속놀이터 나무에 옷을 입히면서 나눔을 공유하였다.
학부모들의 나눔 교육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숲속마켓으로도 이어졌다.조현초등학교의 숲속교실에서 진행되는 숲속마켓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여 환원함으로써 사회적 경제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그리고,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설립때 부터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무료 간식 나눔 행사 ‘큰꿈데이’를 통해 나눔과 배려 등의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 기부와 나눔을 실현하는 학생들의 숲속마켓 활동 >
<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가르치는 큰꿈데이 >
3학년 임시언 학생은 “다른 친구들을 도와 주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할 정도로 서로를 돕고 배려하는 나눔 교육이 조현초등학교 학생들의 기본 마인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외에도 마을주민 강사와 함께하는 뮤지컬 공연 체험, 학교 공터에서 진행되는 국궁동아리 ‘내일을 향해쏴라’의 국궁 체험 교육 등,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의 활약은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 돌봄사업에도 나타나고 있어 그야말로 우리나라 최고의 방과후 돌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내실을 다지고 지속될 수 있는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고 싶어
학부모와 교사들과 아이들이 함께 활동을 공유하고 나눔으로서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는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학부모 조합원들이 매달 1만원씩 회비를 납부하고 학교로부터 매달 30만원씩의 돌봄 위탁 비용을 지급 받고 있다.그리고, 매장의 물건 판매를 통해 들어오는 수익금과 기부의 의미를 알고 아이들이 숲속마켓에서 물건을 판매한 금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학부모들도 기부에 동참하여 운영되고 있다.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러한 기부금을 다시 아이들 돌봄교육으로 환원하여 선한 기부의 순환체계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학교-학부모-마을주민-지역자치단체 사이의 연대 폭을 넓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생태계를 형성해 왔다.
학부모 임혜미씨는 “조현초등학교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교환경과 교육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고, 사회적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한발 뒤에서 자녀들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자녀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학부모도 배우는 것이 많다”고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는 “ 지금의 상태가 계속 유지되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의 협력 관계가 중요하며, 학부모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큰꿈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박승희 이사장은 “협동조합이 앞으로 더욱 내실을 다져가면서 질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이들에게 많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 공동체와 봉사의 의미를 교육할 수 있는 방과후 돌봄사업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글 박성기 기자
출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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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공모전]에서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세종시장상을 수상했다.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주최하고 대전・세종 일・생활균형 지역추진단 주관하는 이 공모전에는 대전 세종지역 소재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하여 선정되었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1년 기관에서 일・생활 균형 문화를 정립하고자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지속가능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근무환경을 만들고, 근무방식을 세우고, 근무문화를 다지는 '일・생활 균형 진흥원이 만세다'라는 제목의 발표자료를 통해 세종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사례를 함께 살펴보자.
전체 내용은 아래 첨부파일을 참고하여 확인가능.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발표 자료(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pdf
5087KB광주평생교육진흥원, 2022 베터투게더 챌린지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우수상 수상
-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과정’등 8개 사업 100선 선정 -
○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이겸)은 최근 2022 지니포럼 베터투게더 챌린지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베터투게더 챌린지(Better Together Challenge)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글로벌 공익활동가 네트워크 월드컬처오픈이 매년 전주시에서 개최되는 지니포럼에서 공동 주최하는 연례 프로젝트다. 올해는 전국의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민들의 행복·건강·재능 지수를 높여주는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100선”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진흥원은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 △광주문해교육센터 운영 △에너지 전환 전문 인력 양성 △디지털 리터러시 코치단 양성 △디지털 리터러시로 만드는 다문화 E-Book △아동인권교육강사 양성 △펀시티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창의융합 강사 양성 △장애인 가족 및 부모 역량강화, “캔디(CanDoYou) 프로젝트” 등 8개 프로그램을 응모했고, 8건 모두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100선“에 선정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평생교육진흥원 중 유일하다.
○ 이 중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과정’은 100선 중 상위 20개 프로그램에 선정돼 결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23일 전주 한벽문화관에서 개최된 사례발표에서 전문가 심사단과 청중평가단의 현장투표를 통해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과정’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진흥원과 남부대학교가 협업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 차에 접어들었다. 경력단절 여성 등 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해 사회적 가치를 담보하고, 감염병 관리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연계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한편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100선” 사례들은 소개영상으로 제작돼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에 등재된다. 또한,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에 주요한 동력이 되는 점을 인정받아 전 세계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217개국의 도시에 공유될 예정이다.
○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김이겸 원장은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과정은 지역사회의 평생학습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지역민의 삶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2022년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과정은 10월 초까지 학습자를 모집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를 통해 간편하게 수강신청 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전략사업실(062-600-5234)로 문의하면 된다. <끝>
제7회 광주평생학습박람회 행사 성황리에 종료
- 70개 기관 및 단체, 평생교육 관계자 및 시민 등 1만 2천여 명 참여 -
○ 광주광역시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이겸)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7회 광주평생학습박람회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 ‘내☆일을 채우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5개 자치구와 교육청 산하 금호평생교육관, 7개 평생학습마을과 행복학습센터 등 공공영역의 평생교육 기관뿐만 아니라 광주보건대학교, 동강대학교 등 2개 대학과 교육청 지정 평생학습관, (사)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와 문해교육기관 등 민간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70여 곳이 참여했으며, 박람회 현장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대한응급구조사협회 광주전남지회에서 응급의료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 첫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정선 교육감, 김경만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이정식 남구 부구청장, 박상백 북구 부구청장과 광주광역시의회 홍기월 의원, 안평환 의원, 이명노 의원,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고석규 회장과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의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 이번 박람회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제7회 광주 문해의 달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광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야외전시와 시상식, 성인문해 학습자들을 위한 도전골든벨 행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존 의전 격식에서 탈피해 좌석 첫 번째 열을 문해교육 학습자 지정석으로 배치하고 주요 내빈들과 ‘문해의 달 선포식’ 퍼포먼스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 박람회 주요행사인 50개의 평생학습 체험부스 외에도 렉쳐콘서트,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업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사례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도심 속 휴식을 위한 오픈라이브러리와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한밤의 영화제도 성황리에 운영돼,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와 학습자, 일반 시민 등 1만 2천여 명이 박람회 현장에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발걸음을 쉽게 뜨지 못하게 한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부스들이 마련돼 있어서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며, “좋은 날씨와 장소, 다채로운 체험이 곁들여져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 행사를 주관한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김이겸 원장은 “평생교육 선도도시 광주답게 많은 시민들이 박람회 현장을 찾아주신 덕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며, “평생학습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인 만큼 진흥원도 평생교육 정책허브 기관답게 지역사회 평생교육 진흥과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편, 진흥원은 오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글라스폴리곤에서 광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이어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단위 시화전에서 입상한 우수작도 함께 전시되며 총 3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끝>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 운영 혁신을 위한 닻을 올렸다. 7월29일 기획재정부가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내놓은 데 이어 행정안전부도 9월4일 ‘새 정부 지방 공공기관 혁신 지침’을 공개했다. 방만한 공공기관 운영을 개혁하겠다는 것을 구체화한 것이다. 새 정부가 내세운 혁신 방향은 ‘생산성·효율성 제고’로 유사·중복 기관을 통폐합하고 그 기능을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것이다. 동일 사업 분야에 유사한 공공기관이 존재한다면 혁신 계획에 따라 정리 대상이다.
신민선 서울여대 교수·(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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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향신문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 강화와 평생교육 체제 전환이 필요합니다. 그게 바로 대학 교육의 미래입니다."
제주도에서 이틀간 열린 '2022 LiFE 콘퍼런스'는 최근 세계적 추세인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국내 대학에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학령인구 절벽을 맞이해 사회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체에서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대학의 역할을 변화시키기 위한 제언도 쏟아졌다.
첫날인 26일 오후 특별대담에서 교육 전문가들은 기존 대학 사회 주류의 '기득권 내려놓기'가 평생교육의 국내 정착 여부를 가를 것이라고 봤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대학은 변화가 상당히 더디고,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대학들이) 더 분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우종 청운대 총장도 "평생교육이 앞으로 대학이 가야 할 길이라고 느낀다"면서도 "학내 기득권의 저항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전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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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매일경제
대전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역량 강화 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
22일 충남대에 따르면 평생교육원은 오는 10월 6일~12월 22일, 매주 목요일 총 12회 과정의 ‘다시 꿈꾸는 다락(多樂)방’ 교육을 진행한다.
대전=최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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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더 팩트 http://new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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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식 블로그
아래 수기공모전 관련 자료 다운로드 가능하십니다.^^
평생교육바우처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안내.pdf
485KB📢 참여기간
2022년 8월 17일(수) ~ 9월 2일(금)
📢 참여대상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으신 분
📢 참여방법
1) 온라인 응모신청서(네이버폼)에 접속하기
2) 경품 수령을 위한 참여자 이름, 휴대폰 번호 입력
(※ 입력하신 개인정보는 경품 발송용으로 사용 후 즉시 파기합니다.)
3) 50글자 내외로 가족, 친구, 연인 등 주변 사람들에게
소중한 마음이 담긴 메시지 쓰기
📢 당첨자 발표
2022년 9월 5일(예정)
📢 이벤트 경품
3명 : 문화상품권 3만원권 + 예쁜 메세지 디자인
100명 : 이디야 아이스 아메리카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좋아요👍❤️’ 누르면 당첨 확률 UP!⬆️
문해의 달을 기념하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달하세요
출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식 블로그
2022년 8월 11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LG유플러스는
교육 기반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 주요 협력 내용
1) 각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 등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 및 활용
2) 구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제공받은 콘텐츠를 유플러스 플랫폼에 탑재 · 운영
3)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보급 등 공동협력 사업 추진
4) 기타 생애주기별 학부모교육 관련 콘텐츠 보급 및 확산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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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블로그
슬기로운 학점생활이란?
학점은행제 학습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소식 및 활용방법 등 제도이용에 유익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정보지입니다.
카드뉴스 출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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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타버스 (Meta Verse), '오래고도 새로운 미래'
거대한 블랙홀처럼 AI와 메타버스가 모든 것을 흡인하고 견인하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실감한다. 현실과 가상세계 경계가 무너진 초융합, 초연결, 초실감 세상이 인류 삶 전체를 강타하는 태풍의 눈으로 다가오고 있다. 교육계도 예외가 아니다. 디지털 대전환을 접점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새로운 교육 프레임으로 전환과 새판짜기가 곳곳에서 감지된다. 학교 중심 전통 교육 패러다임을 넘어, 전 생애에 걸친 학습 패러다임으로의 대전환을 예고하는 평생교육의 혁명적 변화가 일고 있다. 모든 이를 위한 '전 생애(life-long), 범 생애(life-wide), 통 생애(life-deep)' 통합을 추구하는 평생교육 패러다임이 현실화하고 있다.
최운실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이사장·국제미래학회 평생교육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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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자신문
원격 평생교육시설에서 실제 수강하지 못한 부분의 학습비를 반환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평생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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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