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국 곳곳에는 ‘평생교육’을 위해 힘쓰는 평생교육진흥원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원장님이 추천하는 책📚은 매달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의 원장님들이 추천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글쓴이 : 홍성수
펴낸곳 : 어크로스
지난 몇 년간 우리 사회에 화제가 되었던 키워드 중 하나가 여성혐오(여혐)였다. 2016년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이후인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 책은 사회적 소수자를 향한 갈등을 유발하는 혐오 표현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담론을 담은 책이다.
사회적 소수자에는 여성·장애인·이주민·성소수자 등이 해당한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혐오 표현을 “어떤 개인, 집단에 대하여 그들이 사회적 소수자로서의 속성을 가졌다는 이유로 혐오하거나 차별, 적의, 폭력을 선동하는 표현”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혐오 표현은 차별적 괴롭힘, 편견 조장, 모욕, 증오 선동 등으로 유형화되고, 표현의 전염성으로 인해 우리 사회가 겪게 되는 문제를 잘 설명하고 있다. 일례로, ‘맘충’이나 ‘노키즈존’과 같은 사회적 소수자 혐오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도 결국은 아이와 엄마가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추천인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편견이 혐오로, 혐오가 차별과 폭력으로 이어지는 위험성에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다양성·포용성·형평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나라 전국 곳곳에는 ‘평생교육’을 위해 힘쓰는 평생교육진흥원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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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홍성수
펴낸곳 : 어크로스
지난 몇 년간 우리 사회에 화제가 되었던 키워드 중 하나가 여성혐오(여혐)였다. 2016년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이후인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 책은 사회적 소수자를 향한 갈등을 유발하는 혐오 표현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담론을 담은 책이다.
사회적 소수자에는 여성·장애인·이주민·성소수자 등이 해당한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혐오 표현을 “어떤 개인, 집단에 대하여 그들이 사회적 소수자로서의 속성을 가졌다는 이유로 혐오하거나 차별, 적의, 폭력을 선동하는 표현”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혐오 표현은 차별적 괴롭힘, 편견 조장, 모욕, 증오 선동 등으로 유형화되고, 표현의 전염성으로 인해 우리 사회가 겪게 되는 문제를 잘 설명하고 있다. 일례로, ‘맘충’이나 ‘노키즈존’과 같은 사회적 소수자 혐오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도 결국은 아이와 엄마가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추천인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편견이 혐오로, 혐오가 차별과 폭력으로 이어지는 위험성에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다양성·포용성·형평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